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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롯데호텔에서 ‘비전 2018 우슈태극권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제발표하는 박창범 대한우슈협회장.(사진=대한우슈협회)

이번 행사는 오는 8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아시아우슈연합회 집행위원을 포함한 4개 분과위원회 위원선임을 위한 ‘제44차 아시아우슈연합회(WFA) 집행위원회’ 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비전 2018 우슈태극권 활성화 포럼’ 행사는 대한우슈협회와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창스그룹(회장 김성천)과 (주)나노바이오로직스(대표 정상훈), (주)나노캠텍(대표 심익호)이 후원했다.

▲참석 내/외빈과 기념촬영.(사진=대한우슈협회)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우슈연합회 폭춘완 회장과 집행위원,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 외 한국진출 중국재계인사 100여명, 이동빈 수협은행장 외 국내경제계 인사, 우슈가족 등 1000여 명의 내·외 귀빈 등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박창범 회장은 “우슈는 중국 고유의 스포츠로, 한·중 양국의 상호신뢰와 이해증진에 절대적인 스포츠”라며, 포럼행사의 취지와 목적, 기대효과, 발전방향 등 구체적인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조연설을 한 아시아우슈연합회(WFA) 폭춘완 회장과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는 “대한민국 우슈태극권이 전 세계 우슈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창스그룹 김성천 회장 감사패 수여.(사진=대한우슈협회)

한편, 박창범 대한우슈협회장은 이날 아시아우슈연합회 폭춘완 회장으로부터 아시아우슈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