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슈협회(회장 박창범, 이하 협회)가 ‘비전 2018 우슈태극권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롯데호텔에서 ‘제44차 아시아우슈연합회(WFA) 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2018년 8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아시아우슈연합회 집행위원을 포함한 4개 분과위원회 위원선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후 저녁 시간에 진행된 포럼은 대한우슈협회와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가 공동 주최했다. 주)창스그룹(회장 김성천)과 주)나노바이오로직스(대표 정상훈) 및 주)나노캠텍(대표 심익호)이 후원한 포럼 행사에는 아시아우슈연합회 폭춘완 회장 및 집행위원,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 외 한국진출 중국재계인사 100여명, 이동빈 수협은행장 외 국내경제계 인사, 우슈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은 “우슈는 중국 고유의 스포츠문화로 우슈로 인해 한·중 양국은 긴밀한 스포츠 문화외교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포럼행사의 취지와 목적, 기대효과, 발전방향 등 구체적인 주제발표도 진행했다.
기조연설을 한 폭춘완 아시아우슈연합회(WFA) 회장과 주한중국 대사관 왕루신 공사는 “대한민국 우슈태극권이 전 세계 우슈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창범 회장은 폭춘완 회장으로부터 아시아우슈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 2018 여성신문 30주년,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