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가 대한체육회 66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체육단체 혁신화 평가’에서 우수단체(A)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협회는 대한근대5종연맹, 대한복싱협회, 대한볼링협회 등과 함께 아시아게임 종목 중에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나군으로 편성되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항목 중 조직운영, 인권 및 윤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평균을 상회하는 64.63점을 기록하여 우수단체 등급(A)을 받았다.
특히 단체특성을 반영한 활성화 성과 및 관리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였고,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각 도장 등에 코로나 관련 재난 물품을 지원한 점은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되었으며, 감사 및 평가결과에 따른 개선 실적에 대하여 지적사항, 개선계획 또는 실적, 장단기 실행과제 적용사항으로 구분하여 제시한 개선노력과 증빙자료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협회 조수길 회장은 “우슈인에게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점차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대한우슈협회가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다는 방증이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국민에게 우슈를 보급하여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체육단체 혁신평가는 한국스포츠정책과원 스포츠정책연구실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비전전략, 조직운영, 주요사업, 단체자율성, 인권 및 윤리 등 11개의 평가항목을 수치화하여 전 종목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