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봉학근기자 기사발췌]
(사)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가 12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한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슈경기'에서 258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종합1위를 차지했다. 또 159점을 얻은 경상남도가 종합 2위를, 경상북도는 140점으로 종합3위에 올랐다.이어 13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는
금메달 32개를 차지한 경기도가 역시 종합1위를, 금메달 19개를 캐낸 대구광역시는 종합2위에, 금메달 12개를 얻은 충청북도는 종합3위를 차지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으며 문화행사로 마련된 포토존 설치, 국가대표 시범공연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사)대한우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우슈협회와 용인시우슈협회에서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체육회, 용인시에서 후원했다.
(사)대한우슈협회 조수길 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한 앨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선수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면서
"이번 대회를 도와주신 내외빈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우슈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