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의 우슈인 4명이 2023년 2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부문별로 나누어 수여하는 것으로 대한체육회가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우슈협회의 이길호 이사(대전광역시우슈협회 부회장)와 김용우 이사(경상북도 우슈협회 전무이사), 서정우 심판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수 강원도립대학교우슈팀 감독이 대한민국 체육을 발전시킨 인물로 선정되었다.
이길호 이사는 現대전광역시우슈협회 부회장이자 現대한우슈협회 생활체육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30년간 생활체육으로서 우슈를 보급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생활체육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용우 이사는 現경상북도우슈협회 전무이사로서 코로나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에서여러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종목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공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정우 부위원장은 27년간 대한우슈협회 투로 심판으로 활동하였으며, 대한체육회 우슈종목 상임심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심판활동과 연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판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심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석수 강원도립대학교 우슈팀 감독은 강원도립대학교 우슈팀을 창설하였으며, 뛰어난지도력을 바탕으로 이종찬(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김명진(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금메달)을배출하는 등 대학우슈의 발전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여 학교체육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
(사)대한우슈협회 조수길 회장은 “네 분처럼 훌륭한 우슈인들이 있었기에 우슈 종목이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전국각지에서 활동하는 모든 우슈인들의 귀감이 되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체육과 우리 우슈종목의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축하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