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타임즈 기사관련 내용 대한우슈쿵푸협회 2009-12-18 조회수: 10807 |
5회 동아시아대회서 우슈 은메달 5개
윤지원 전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서 금메달 선사" 전증남 기자 ▲ 제5회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련 종목인 산타 부분에서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 우슈 선수단이 시상식 후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홍콩에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5회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련 종목인 산타 부분에서 은메달 5개(남자3, 여자2)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은메달리스트는 △56Kg 차준열 △60Kg 유현석 △65Kg 강윤식 △48Kg 김아리 △52Kg 이정희 선수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우슈협회(wushu.sports.or.kr) 윤지원 전무는 “산타는 대련 종목으로 한국 선수들은 투지와 근성력이 뛰어나 얼마든지 금메달을 딸 수 있다”며 “이번 제5회 동아시아대회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우슈가 베이징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슈(Wu-shu)는 무술(武術)의 중국어 발음으로, 표현력(품세)을 겨루는 ‘투로’와 체급별 대련 종목인 ‘산타’로 나뉜다. 하지만 한국의 우슈는 아직 전국체전에서 고등부와 여자 산타 부분은 채택되지 않아 선수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인기종목으로 여겨져 선수 양성도 쉽지 않은 편이다. 윤 전무는 “전국체전에서 고등부와 여자 산타 분야도 정식 종목으로 선정돼 우슈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많은 선수를 양성해서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에 꼭 금메달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우슈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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