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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위기감 ‘비리 뿌리 뽑는다’
대한우슈쿵푸협회 2007-08-15 조회수: 5562
체육계 위기감 ‘비리 뿌리 뽑는다’ 
 
<앵커 멘트>
대한체육회가 태권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정 작업에 착수한 것은 여러 종목에 만연된 비리를 뿌리뽑지 못하면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가 자정의 직격탄을 맞은 데는 최근 올림픽 대표 선발을 둘러싼 특정학교 밀어주기와 금품수수 논란 때문입니다.
예전같으면, 관련자들이 사표를 내면 유야 무야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대한체육회가 사법처리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까지 학연과 판정 비리가 작용해, 남자가 단 한 체급 우승에 그친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처럼, 스스로 경쟁력이 잃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류태호(고려대 교수)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자신이 맡은 태권도부터 칼을 대기 시작해, 스포츠계의 자정작용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집행부 비리와 관련돼 우슈협회를 이미 사고단체로 지정했습니다. 
현재 국고로 지원된 연맹 운영자금과 훈련비를 유용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수영연맹 등 비리 관련 경기단체들에는 지원축소 등 특단의 조치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승곤(대한체육회 자정본부장)
이밖에 최근 진정이 접수된 야구 선수 폭행사건과 입시 비리, 일선 지도자들의 경력 위조 등 우리 스포츠 현장에 만연된 비리가 사라질 때까지 자정작업에 힘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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